두산중공업, 印尼 무아라타와르발전소 전환사업 착수
두산중공업, 印尼 무아라타와르발전소 전환사업 착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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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전력청으로부터 지난 3월 수주한 4700억 원 규모의 무아라타와르(Muara Tawar)발전소 전환사업 관련 착수지시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무아라타와르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쪽 4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산중공업은 기존 1150MW급 가스발전에 배열회수보일러 8기와 스팀터빈 3기를 공급해 모두 1800MW급 복합화력발전으로 전환하게 된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000만 명의 자원부국으로, 지난해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남아시아 신흥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 12월 수주한 그라티(Grati)복합화력발전 전환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찌레본석탄화력발전(660MW)를 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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