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시상식 가져
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시상식 가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11.06 03: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지난 4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2017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부문’ 시상식을 열어 김영우 국립암센터 교수에게 2000만 원, 오보영 이대목동병원 임상조교수에게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김 교수는 ‘진행성 위암에서 복강경 위절제수술과 개복수술의 비교 : 다기관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 결과’란 논문으로 복강경 위절제 수술을 진행성 위암에서 쓸 수 있으나 3기 위암에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밝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조교수는 ‘대장암세포에서 리빈(livin) 유전자 억제를 통한 항암약물 효과의 강화’란 논문으로 암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물질로 알려진 리빈(livin) 유전자의 발현 억제가 대장암 세포에 미치는 영향과 기존 항암제와의 상호작용을 밝혀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부문은 한국 외과학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 제정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