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한전, 전력부문 재난대응체계 점검
안전한국훈련…한전, 전력부문 재난대응체계 점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11.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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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지난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전력부문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 기간 한전은 ▲헬기추락에 의한 전력설비 피해 ▲광역정전복구훈련 ▲전력제어시스템 사이버공격대응훈련 ▲업무연속성체계(BCM) 모의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국민체감훈련과 안전문화실천운동 등을 병행해 시행했다.

특히 한전은 지난 2일 경기본부 군포훈련장에서 재난초동대처와 실전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기반 종합훈련과 토론기반훈련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헬기추락에 의한 전력설비 피해와 광역정전복구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자사의 완벽한 전력부문 대응체계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시호 한전 국내부사장은 “재난은 언제 어떤 식으로 발생할지 예측하긴 어렵지만 훈련을 통해 얼마나 준비하느냐에 따라 피해복구 기간·규모가 크게 달라 질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곧 그 나라의 국격을 결정하는 하나의 측정단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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