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상수지 최대흑자…67개월째 흑자행진 이어가
9월 경상수지 최대흑자…67개월째 흑자행진 이어가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11.03 11: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9월 경상수지가 수출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22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으며, 이로써 경상수지는 2012년 3월 이후 최장기간인 67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상품수지는 150억1000만 달러 흑자로 전월대비 크게 늘었다. 상품수지에서 수출은 550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3년 10월 568억2000만 달러 이후 4년 만에 최대 수준을 보였다.

다만 여행수지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9월 여행수지 적자는 13억1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9월 입국자는 107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9.2% 급감한 반면 출국자는 223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7.4% 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