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정전사고…전기안전공사 복구활동 지원
아파트 등 정전사고…전기안전공사 복구활동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0.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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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아파트단지나 산업단지 등에 설치된 전력설비의 고장으로 인한 정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다 신속한 복구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현재 계약고객사들만을 대상으로 해왔던 긴급복구서비스를 새롭게 확대하는 한편 강화하기로 한데 이어 내달부터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산업단지의 전기재해예방을 위한 ‘24시간 전기고장 긴급복구 에버(Electrical Breakdown Emergency Recovery)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아파트단지나 산업단지는 매년 전력사용량이 집중되는 여름이면 수전설비 고장 등으로 인한 정전사고로 곤욕을 치러왔다.

특히 전기안전공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전기재해현장의 신속한 복구 지원과 함께 사고원인 분석, 첨단장비 지원 등 전기안전관리자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장시간 정전에 따른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기안전공사는 한전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포함한 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해 정전사고 발생 시 복구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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