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송재성 전기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은 “40년이란 이정표를 뒤로하고 전기연구원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성장시켜 50주년엔 후배들이 더욱 더 밝고 빛나는 전기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전기연구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KERI 40년, 빛나는 전기(傳記)’란 주제로 ‘KERI 창립 40주년 기념 대표성과 전시회 / 역사사진전’을 2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전력사업과 전기공업에 관련 과학기술과 경제성에 관한 조사·시험·연구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976년 설립됐다.
그 동안 전기연구원은 ▲ 765kV 초고압 전력설비 국산화 ▲ 차세대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 원전 제어봉 구동창치 제어시스템 ▲한국형 배전 자동화(KODAS) 시스템 ▲ 산업용 펨토초 레이저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자기부상제어시스템 ▲ 전기차용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공정 기술 ▲ 고압직류송전(HVDC)용 직류차단기 기술 ▲ 발전소용 디지털 AVR 개발 등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기술이전으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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