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생태계 선순환…광물자원공사 지원방안 마련키로
자원생태계 선순환…광물자원공사 지원방안 마련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0.2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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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광물자원공사가 자원생태계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민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은 25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동반성장프로그램인 함성(함께 성장의 약자)주간의 일환으로 열린 제철용 석회석시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자원업계 파트너 간담회에서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영범 한국광업협회 회장은 “갱도 심·부화와 안전문제 등으로 인해 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효율화사업과 운반장비 효율화진단 등으로 효율적인 원가관리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사장은 “국내 석회석시장은 최근 고품위 석회석 고갈과 갱도 심·부화, 안전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수급차질이 있을 수 있다”면서 “광물자원공사는 자원생태계 선순환을 이루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물자원공사는 자원개발업계와의 상생과 협력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동반성장프로그램인 함성(함께 성장의 약자)주간으로 지정한데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함성주간은 자원개발업계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는 한편 중소기업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장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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