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에너지밸리 전용산단에 광주분원 첫 삽
전기연구원, 에너지밸리 전용산단에 광주분원 첫 삽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10.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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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전기연구원이 광주분원 설립의 첫 삽을 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호남권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과 스마트배전부문 관련 산업의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광주분원을 도시첨단산업단지(광주 남구 소재) 내 건립키로 한데 이어 25일 현지에서 착수행사를 가졌다.

이 분원은 광주시의 핵심 산업인 스마트그리드산업 육성을 위한 전력변환시스템 기반 구축과 전력변환과 스마트배전 핵심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험·인증지원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특히 전기연구원은 3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 모두 5년에 걸쳐 32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은 “에너지밸리 전용 산업단지에 가장 먼저 첫 삽을 뜨는 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은 광주의 희망이자 미래를 함께 열어갈 동반자”라면서 “이 분원은 대전력중전기기부문과 대용량 전력변환기술, HVDC 등 에너지산업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성 전기연구원 부원장은 “전기연구원 광주분원 설립은 한전의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과 상호시너지효과로 광주가 전기산업부문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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