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풍력발전단지 업그레이드…동서발전 ESS 장착
경주풍력발전단지 업그레이드…동서발전 ESS 장착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10.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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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동서발전 경주풍력발전단지에 에너지저장장치가 장착됐다.

한국동서발전(주)은 경주풍력발전단지(경북 경주시 소재)에 9MWh급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를 연계하는 작업을 매듭지은데 이어 20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동서발전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경주풍력발전단지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했다가 전력피크 시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는 한편 연간 7억 원 등 앞으로 20년 간 모두 140억 원의 수익을 추가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경주풍력발전단지 에너지저장장치 연계사업은 정부의 에너지패러다임에 부합한 선도적인 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사업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동서발전은 호남·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에 에너지저장장치 연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울산화력 발전설비에 설비용량 2MWh급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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