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비앤비, 세라믹 신공법 공동 개발·사업 추진
한전산업개발-비앤비, 세라믹 신공법 공동 개발·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0.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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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산업개발(주)(사장 주복원)은 ㈜비앤비와 세라믹 신공법을 공동으로 개발한 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데 이어 지난 13일 해 사업화하기로 한데 이어 한전산업개발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전산업개발과 비앤비는 황·분진과 온·습도 등으로 인해 구조물의 부식에 취약한 구역인 석탄발전 탈황설비 파이프라인 등에 세라믹 도료를 도표한 뒤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높여나가게 된다.

한전산업개발 측은 그 동안 자사에서 발전설비 유지보수업무를 담당하며 체득한 기술력과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제품을 접목키로 한 것에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한전산업개발은 세라믹 코팅시장을 발전설비뿐만 아니라 1차적으로 수자원공사의 상수도·정수장, 2차적으로 산업설비 중 부식성이 강한 석유화학설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한전산업개발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제품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앤비는 부식방지 세라믹 코팅과 보수부문에서 최고의 기술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1981년 설립 한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라믹 도료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또 영국·일본·중국 등 1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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