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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환경
CO₂ 분리막…한전 세계 최대 1MW 실증플랜트 구축화력발전서 배출되는 CO₂ 최대 90%까지 감소
필리핀 등에서 실증플랜트 해외사업 본격 추진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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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6  13: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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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이 세계 최대 규모의 1MW급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화력발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아스트로마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산화탄소 분리막을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 5호기에 1MW급 실증플랜트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16일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산화탄소 분리막은 화력발전에서 연소 후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산소 등 다른 분자와 크기 차이를 이용해 걸러내는 기술로 화력발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 90% 이상을 분리하는 저비용이자 고효율 기술이라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동서발전은 당진화력 5호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 연간 7000톤의 이산화탄소를 분리하게 된다.

이에 앞서 한전과 아스트로마는 2016년 7월 이산화탄소 분리막 대량 생산설비를 세계 최초로 구축한데 이어 성능개선과 대용량 모듈 제조, 분리막 공정 최적화를 완료한 바 있다.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은 원천기술 개발부터 해외수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중소기업과 협력함으로써 일자리와 국익 창출에 기여한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한전은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미래 기술개발에 계속 노력함으로써 국가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대응은 물론 에너지신산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전과 아스트로마는 석탄발전 비중이 높은 필리핀 등을 대상으로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 8월 430억 원 규모의 이산화탄소 분리막을 적용한 필리핀 액화이산화탄소플랜트를 수주한데 이어 후속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29일 필리핀 퀘손(Quezon)주 마우반(Mauban)시와 이산화탄소 분리막의 필리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 동서발전 당진화력 5호기에 설치된 1MW급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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