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신보령화력 1호기 이어 2호기도 상업운전
중부발전 신보령화력 1호기 이어 2호기도 상업운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0.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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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우리나라 단위용량으로 최대 규모인 1000MW급 석탄발전인 신보령화력 1호기에 이어 2호기도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한국중부발전(주)은 신보령화력 1·2호기(1000MW×2기) 건설프로젝트를 건설을 매듭지은데 이어 신보령화력 1호기 상업운전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 2월 최초 계통병입 이후 7개월 간 종합시운전과 신뢰도 운전을 완료한 신보령화력 2호기도 상업운전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지난 13일 건설현지(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신보령화력 1·2호기는 고효율 USC(Ultra Super Critical)라 불리는 초초임계압 석탄발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국내 표준석탄발전 대비 에너지효율이 4%가량 높아 연간 60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한편 300억 원에 달하는 발전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중부발전은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2018년 초년도 계획예방정비 시 24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환경설비의 성능을 추가로 개선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배출허용기준치 대비 20%수준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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