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공론화委, 최종권고안 다수의견기준 작성키로
신고리공론화委, 최종권고안 다수의견기준 작성키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10.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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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시민참여단 찬반의견 차이가 오차범위를 벗어날 경우 다수의견을 기준으로 최종권고안을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희진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13차 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어 오는 13일 종합토론회에 참석한 시민참여단 규모·성별·연령별 최종 의견 분포에 따른 표본추출오차를 기준으로 삼되 건설의 중단이나 재개의 의견차이가 오차범위를 벗어날 경우 다수의견을 기준으로 최종권고안을 작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변인은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중단과 재개에 대한 의견차이가 오차범위 내에 있을 경우 의견 분포변화와 오차범위 내에서의 차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권고안을 작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위원회는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교보생명연수원(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시민참여단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중단과 재개 측의 발표 청취와 분임별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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