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스마트변전소 네트워크 핵심기술 개발
전기연구원, 스마트변전소 네트워크 핵심기술 개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0.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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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이 4차 산업혁명 핵심키워드 중 하나로 안정적인 광역전력망을 구성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초지능화 공공인프라 핵심요소기술인 스마트변전소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연구원에서 개발한 스마트변전소 통신프로세스 버스네트워크 응용기술은 고장회복지연시간이 전혀 없는 높은 신뢰성과 이중네트워크로 한쪽 네트워크가 고장이 나더라도 나머지 네트워크로 데이터통신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변전소 내 상·하위 네트워크에 연결된 수많은 지능형 전력설비 보호기기와 제어기기들 간 주고받는 데이터들의 시간정보를 위성항법장치(Global Positioning System)의 시각신호에 정확히 맞추는 시각동기화 등을 기능을 갖고 있다.

최성수 전기연구원 전기정보망연구센터장은 “신뢰성·가용성·유지보수성 등이 뛰어난 전기연구원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디지털변전소시대에서 스마트변전소로의 전환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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