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내수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판매촉진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6일 노사 합동으로 서부시장(충남 태안군 소재)을 방문했다.

이날 서부발전 임직원 50여명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쌀·고기·과일 등 9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으며, 이 물품을 충남 태안군 소재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지역자활센터·어린이샘터·군부대 등에 전달했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의 전통시장을 살리는 한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21일에는 태안군청·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태안군장애인복지관·태안군시각장애인협회 등의 직원들과 함께 송편을 만드는 한편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명에게 송편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