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여한 참여자를 분석한 결과 남녀 각각 2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19세를 포함한 20대가 69명(14.4%), 30대가 80명(16.7%), 40대가 108명(22.6%), 50대가 108명(22.6%), 60대 이상이 113명(23.6%) 등으로 집계됐다.
공론화위원회 측은 시민참여단 선정은 성별·연령과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에 관한 입장을 고려했다고 언급한 뒤 최종적으로 종합토론회에 참가해 최종 조사에 응답한 시민참여단의 분포가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분포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와 함께 최종 조사에 참가하는 시민참여단 대표성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권역별 균형을 맞추도록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은 21일부터 동영상 강의를 통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질문내용 온라인 개시판을 개설하는 한편 찬반 측 전문가들이 질문에 답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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