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이 나이스평가정보와 에너지부문 신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기술평가·기술금융 등에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수요조사를 토대로 에너지부문 우수기술과 기업정보를 나이스평가정보에 제공하게 되며, 나이스평가정보는 이 정보를 토대로 해당 기업의 기술신용평가를 실시한 뒤 은행권에서 제공하는 기술금융의 상품정보와 매칭을 주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기술평가원은 기술이전 지원과 금융지원 등 기술사업화 모든 주기를 구축할 수 있게 되며, 나이스평가정보는 기업과 산업정보부문 노하우 활용 분야를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에너지기술평가원 측은 에너지 연구개발을 수행한 420곳에 달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소요되는 노력과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