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한화, 에너지 나눔 S/W 페스티벌 개최
에너지공단·한화, 에너지 나눔 S/W 페스티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9.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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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한화와 공동으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자를 꿈꾸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개발경연대회인 ‘에너지 나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페스티벌에 소프트웨어교육을 이수한 전국 16곳 기관 소속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소프트웨어를 직접 코딩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을 설계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에너지공단은 이날 학생들이 설계한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를 통해 절감한 에너지로 올 겨울 지역아동센터 난방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에너지공단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부스를 마련한데 이어 이곳에서 태양광LED가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날 페스티벌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나눔에 뜻 있는 민간단체·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협력사업인 ‘2017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에너지 소중함을 깨닫는 동시에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누구나 에너지를 쉽게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려면 4차 산업혁명 기본이 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한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를 주제로 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딩은 인공지능(Al)·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Big-Date) 분석·활용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정보통신기술 근간이 되는 컴퓨터프로그래밍으로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으로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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