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4차 산업혁명 산학협력포럼 개최
중부발전, 4차 산업혁명 산학협력포럼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9.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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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이 8일 그랜드워커힐호텔(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성균관대학교 등 16개 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부발전은 자사에서 보유한 발전운영 노하우와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융합한 발전설비예측진단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발전설비고장을 사전에 인지해 정비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보령화력 7·8호기를 시작으로 2020년 9월까지 모든 사업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시대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는 한편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산학연이 힘을 합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나가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마인드 함양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 포럼을 계기로 발전산업의 스마트화와 플랫폼화를 촉진해 기업의 생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같이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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