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대학이 에너지소비를 절감한 만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 전력수요반응제도와 연계해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그린캠퍼스 에너지소비절감 공동실천 선언식을 31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대학교는 전국의 25곳이며, 이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연간 8만8950kW다.
환경부 관계자는 “신(新)기후체제 출범으로 에너지부문의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산업부문 이외에도 대학교 등 비산업부문의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