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업계에 따르면 김천상공회의소는 오는 1일 김천(구미)역(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으로 위기에 처한 한국전력기술(주) 위기극복과 김천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10만 명을 목표로 추진되며, 이날 선포식에 야권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마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기술이 가장 큰 탓에 정부의 탈원전정책이 지속될 경우 김천혁신도시 발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날 야권의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여 탈원전정책이 정치쟁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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