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은 서울시내 8곳 전력구에 유출지하수를 지상으로 끌어 올리는 급수시설을 설치하면, 서울시는 급수시설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상수도 대체용수로 이용하게 된다.
현재 8곳 중 2곳에 급수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나머지 6곳은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전은 하수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연간 최고 1억65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