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市-한전, 전력구 지하수 재활용 업무협약 체결
서울市-한전, 전력구 지하수 재활용 업무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8.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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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전력구에서 버려지는 지하수를 재활용키로 한데 이어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은 서울시내 8곳 전력구에 유출지하수를 지상으로 끌어 올리는 급수시설을 설치하면, 서울시는 급수시설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상수도 대체용수로 이용하게 된다.

현재 8곳 중 2곳에 급수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나머지 6곳은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전은 하수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연간 최고 1억65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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