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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예비비율 변동성 반영…원전 2기 덜 지어도 돼전력정책심의위원회, 2030년 전력예비비율 20~22% 전망치 내놔
신고리원전 #5·6 건설여부와 신재생E 백업기능 반영에 따른 결과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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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2  1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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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조만간 수립될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전력설비예비비율이 2030년 기준 최대 2%를 낮춰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전력설비예비비율을 22%에서 20~22%로 낮출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경우 원전 2기에 해당하는 발전설비용량이 변동성을 갖게 된다.

지난 11일 전력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표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 전력설비 초안에 따르면 2030년 기준 전력설비예비비율 수준은 20~22%로 전망됐다.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전력설비예비비율은 이 기간 22%로 전망된 바 있다.

전력정책심의위원회가 전력설비예비비율에 변동성을 준 배경에 대해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여부와 신재생에너지를 백업할 수 있는 발전설비 필요성 등 시나리오에 따라 전력설비예비비율이 변동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 위원회가 전력설비예비비율을 20~22%로 설정함에 따라 2030년까지 추가돼야 하는 발전설비용량은 최소 5GW에서 10GW에 달할 것으로 점쳤다.

김진우 연세대학교 교수는 “2030년까지 필요한 발전설비용량인 10GW는 남은 15년간 신재생에너지와 가스발전 건설로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이 위원회는 원전의 경우 20%인 76일, 가스발전은 12%인 44일 동안 계획예방정비로 가동을 중단하는 탓에 원전비중이 줄어들면 전력설비예비비율은 그 만큼 더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력정책심의위원회는 정부에서 제시한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17.2GW 수준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2030년까지 62.6GW로 확대해야 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 수요전망 워킹그룹에서 발표한 초안에 따르면 2030년 최대전력수요는 101.9GW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보다 11.3GW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 워킹그룹은 전력수요 전망이 급격하게 줄어든 이유에 대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을 내놨다.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기간 내 평균 국내총생산 전망치는 2.5%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망치 3.4%보다 0.9% 줄어든 것이 반영됐다.

   
▲ 제8차 전력수급걔획 전력예비비율 산정치. / 그래픽=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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