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남부발전이 부산지역 태양광발전 청년창업가 30명을 배출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부산시·부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창업가 양성프로젝트인 ‘태양광벤처사업 청년창업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기 교육생으로 부산지역 대학생(2~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매듭짓고 지난 10일 부산발전본부(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 부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에 소속된 중소기업 대표는 창업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 남부발전은 창업에 필요한 회계와 신재생에너지정책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전수했다.
또 교육생들은 태양광모듈공장과 김천태양광발전단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전단지 개발부터 준공까지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준공 이후 발전단지 유지정비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연계한 창업으로 사회적 이슈인 청년실업을 해결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앞으로 2년간 이 교육과정을 거쳐 모두 100명의 청년창업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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