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印尼 광해복구사업 포트폴리오 확보
광해관리공단, 印尼 광해복구사업 포트폴리오 확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7.2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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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이 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탄주 발릭파판시에 위치한 싱글루러스플라타마(Singlurus Pratama)석탄광산에 산림복구·수질정화시설 등 광해복구시설의 설치를 모두 매듭지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해관리공단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수행 중인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시범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인도네시아 깔리만탄주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석탄생산지역 중 하나로 광해관리공단이 추진한 사업의 인근에만 무려 100곳에 달하는 석탄광산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정구 광해관리공단 광해기술원장은 “이번에 광해관리공단이 설치한 광해복구시설을 다른 석탄광산에서 벤치마킹할 경우 앞으로 인도네시아 광해방지사업 확대와 오염지역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28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광해복구기술을 전파하는 한편 광해복구시설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설명회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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