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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노조, 문 대통령과 면담까지 불사의지 보여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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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6  09: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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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위원장 김병기)이 지난 15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일시중단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하는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의 공식적인 면담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일시중단에 대한 대정부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하는 한편 원전산업을 스스로 부정한 한수원 이사진 퇴진운동을 전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신고리원전 5·6호기 문제해결을 위한 3개월 공론화 자체를 반대하나 이 기간 국민에게 원전의 안정성과 필요성을 함께 나가는 활동을 병행해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기 한수원노조 위원장은 “지난 14일 기습 도둑이사회에서 의결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일시중단은 원천무효이며, 앞으로 의결무효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뒤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주민과 원전종사자 등이 모두 결집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관련 기업들과 울주군민들과 연대해 투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수원노조 조합원들이 지난 15일 신고리원전교차로(울산 울주군 소재) 야외텐트에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공사중단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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