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기후변화대응·미세먼지·4차산업혁명 등 기능강화 초점
【에너지타임즈】남부발전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쏟아지는 핵심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정부의 정책에 코드를 맞출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2일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새로운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정책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사장 직속의 ‘KOSPO좋은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미세먼지 절감과 신(新)기후체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게 될 ‘환경안전처’ 신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조직인 ‘미래산업전락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최근 단행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KOSPO좋은일자리위원회는 새로운 정부에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등 이와 관련된 정부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환경안전처는 기존 발전처 산하에 있던 ▲안전관리부 ▲재난대책부 ▲품질경영부 등의 부서와 함께 미세먼지 절감과 신(新)기후체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괄역할을 하는 ‘기후환경대책부’를 산하에 두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조직도 새롭게 꾸려졌다.
남부발전은 ‘정보전략실’ 산하에 ‘미래산업전략부’를 신설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신속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남부발전은 ‘발전처’ 산하에 ‘예측진단부’를 설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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