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광해방지현장 재난대응 모의훈련 나서
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광해방지현장 재난대응 모의훈련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7.1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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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강철준)가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발생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응급복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일 토양개량복원사업현장(충북 단양군 소재)에서 감리단·시공사 등과 함께 풍수해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광해방지사업현장에 토사유실·사면붕괴 등이 발생했다는 것을 시나리오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광해관리공단·감리단·시공사는 유기적으로 협력해 단시간 내 주민접근통제와 유실구간복구, 배수로정비, 사면보호조치 등을 각각 완료했다.

이뿐만 아니라 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을 수 있는 상시적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시로 재난발생 관련 취약요소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철준 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는 수시점검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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