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민간부문 자원개발실무자 양성 본격화
광물자원공사, 민간부문 자원개발실무자 양성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6.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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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가 민간부문 해외자원개발 실무자 양성을 위한 전문기술교육과정인 ‘KORES MinEdu’를 개설한데 이어 첫 번째로 유연탄 투자실무교육을 내달 5일부터 3일간 해외자원개발협회(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교육과정은 ▲유연탄광 탐사 ▲매장량 평가 ▲채광 설계 ▲경제성 평가 ▲투자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자원개발과 발전·제철업계 경력 10년 이상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최욱진 광물자원공사 해외지원처장은 “지금은 유가와 원자재가격 하락 등으로 해외자원업계가 침체기에 있으나 시장 사이클에 따라 자원가격이 회복되면 해외자원개발도 다시 활황기를 맞게 될 것”이라면서 “자원 활황기에 대비한 실무인력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광물자원공사는 해외자원업계 실제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2016년부터 설문조사와 간담회 등을 거쳐 수요가 높은 유연탄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운영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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