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G20 정상회의 등 독일순방 일정 확정
문 대통령 G20 정상회의 등 독일순방 일정 확정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6.28 15: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의 한-독 정상회담 등 독일 순방 일정이 공개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7일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한편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와의 한-독 정상회담 등을 위해 내달 5일 4박 6일의 일정으로 출국한다고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독일 공식방문 기간 중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한-독 양국의 보호관계 발전방향과 북핵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과 자유무역체제지지, 글로벌 공조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함께 상호연계 된 세계 구축이란 주제 아래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 있는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G20 정책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정부의 핵심경제정책을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박 대변인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일본·러시아 주요 정상들과 별도의 회담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문 대통령은 이런 양자회담으로 정상 간 친분을 다지는 한편 이를 토대로 앞으로 우호협력증진을 위한 정상외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