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어린이집 통학차량 연료품질검사서비스 제공
석유관리원, 어린이집 통학차량 연료품질검사서비스 제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6.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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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어린이집을 다니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세종특별차지시 소재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내 연료에 대한 품질검사서비스를 지난 2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화재사건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통학차량 가짜석유 주유여부검사를 통해 차량화재요인을 줄여주자는 취지의 직원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어린이집 통학차량은 모두 20대에 달했다. 검사방식은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연료를 소량 뽑아내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차량에서 시험을 진행한 뒤 20분 안에 결과를 바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성철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차량화재 시 위기대응능력이 부족한 어린이의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석유관리 전문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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