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심한 가뭄…한전, 농가지원 지원책 마련·시행
최근 극심한 가뭄…한전, 농가지원 지원책 마련·시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6.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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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와 식수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먼저 한전은 농사용과 식수개발용 관정긴급 전기공급체계를 구축해 농가 관정용 전기공급신청이 있을 경우 최우선적으로 시공을 하도록 했다. 또 관정 전기사용신청에 따른 시설부담금과 보증금을 추후 납부하도록 하거나 분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은 전국의 지사에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긴급 A/S팀을 운영해 관정 고장신고농가의 누전차단기 등을 무상으로 보수해 전기공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한전과 협력업체에서 보유 중인 소형 양수기 등 급수설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한편 한전 직원들은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물을 아껴 쓰기 운동을 펼치는 등 장기간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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