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피크버그 발명대전서 최우수상 등 4개상 수상
한전, 피크버그 발명대전서 최우수상 등 4개상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6.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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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송전선로 선하 시설물 보호 신공법’과 ‘다목적 GIS진단센서 검사장비’ 등 발명품 2점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열린 ‘2017년 피츠버그 발명·신제품 전시회’에 출품한 결과 취우수상 1개와 금상 2개, 특별상 1개 등을 수상했다.

송전선로 선하 시설물보호 신공법은 전력선 교체와 설치공사 중 철탑 간 공중공간에 가이드링로프를 설치해 전선 낙하 시 선로 아래 시설물을 보호하는 공법으로 발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과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다목적 GIS진단센서 검사장비는 GIS 내부고장 시 발생하는 아크로 인한 순간상승압력을 감지고장개소를 파악할 수 있는 검출센서의 건전성 확인이 가능한 휴대용 검사장비로 금상과 특별상 1개씩을 수상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이번 수상을 토대로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시장에 홍보하고 다양한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기술이전과 수출 등 해외사업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츠버그 발명·신제품 전시회는 세계 3대 발명대전으로 올해 19개 국가 400점에 달하는 발명품이 출품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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