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은 전력이 끊어졌을 때를 대비해 비상용으로 납축전지를 사용해 왔으나 전원차단으로 발생한 후쿠시마원전사고 후 비상용 전지의 용량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기술기준 승인을 받은 리튬이온전지 용량은 납축전지 2~3배에 달해 원전안전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앞서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자체 연구개발로 2013년 12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원전에 사용할 리튬이온젅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시험을 수행해 왔으며 그 결과 4개의 기술기준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안전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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