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나눔기금 3억 굿네이버스에 전달
한전, 에너지나눔기금 3억 굿네이버스에 전달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6.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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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요금을 지원키로 한데 이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아진 기금과 회사 지원금을 더해 마련된 사랑의 에너지나눔사업기금 3억 원을 16일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 3억 원은 전기요금 납부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정상적 전기사용을 위한 전기요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순수 주거용 전기사용고객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가구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한편 한전은 2003년부터 15년째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받은 가구가 전국 2만2000가구에 달하고, 이들에게 29억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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