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9일간 원자력시설 특별점검 나서
원자력안전위원회, 9일간 원자력시설 특별점검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6.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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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가 태풍·집중호우·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원자력시설 사고·고장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원전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등 원자력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자력안전위원회와 10곳 지방자치단체 소속공무원 등 98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과거 원자력시설 피해통계를 분석해 유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뇌방지시설 설치·관리상태와 배수로 정비 등의 침수방지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항목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5일 월성원자력본부를 직접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태세를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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