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박구원 한국전력기술(주) 사장이 13일 중앙대학교 최고경영자(CEO) 초청 세미나에서 이 학교 일반대학원 기계시스템엔지니어링학과 대학원생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엔지니어링산업을 통해 생각해보는 우리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생활 속의 에너지 ▲한국전력기술의 태동과 역할 ▲엔지니어링산업 ▲신(新)기후체제와 원자력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박 사장은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기술 습득과 원천기술개발, 고부가가치부문 융합상품개발 등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신(新)기후체제에 대비한 고효율 저탄소 중심의 합리적인 에너지믹스 구성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미래 역할에 대해 전망했다.
또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엔지니어링은 기술의 융합과 연결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를 주도할 것이고, 한국전력기술의 에너지부문 엔지니어링 기술과 경험이 신에너지와 에너지절감 관련 신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융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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