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강 박사는 감마선·중이온빔·우주선 등 다양한 방사선 이용 기술과 생명공학 기술을 융합한 첨단 방사선육종연구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중국·러시아 등의 연구자들과 폭넓은 협력을 수행하는 한편 방사선육종기술로 기능성 벼·콩·차조기·블랙베리 등 신품종을 개발·보급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친환경바이오 소재와 섬유자원 식물인 케나프를 개량한 신품종 ‘장대’를 국내 최초로 육종하기도 했다.
한편 강 박사는 원자력연구원 방사선식품육종연구부장, 방사선육종연구실장, 한국육종학회 부회장, 한국식물생명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