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자원산업과 함께 어느새 반세기
광물자원공사, 자원산업과 함께 어느새 반세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6.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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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광물자원공사가 자원산업과 함께 한지 어느새 반세기를 찍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2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김영범 대한광업협회 회장, 한상원 해외자원개발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경동월드와이드·대성MDI·㈜LG상사·㈜충무화학 등이 자원개발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이 자리는 사내 밴드공연과 UCC콘테스트 수상작 상영, OX퀴즈 등 직원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장으로 꾸며졌다.

김영민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광물자원공사 50년 역사는 우리나라 자원개발 역사”라면서 “광물자원공사는 현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간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투자사업을 정상화함으로써 자원강국 밑거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물자원공사는 우리나라 광업진흥을 위해 1967년 설립됐으며, 전신인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우리나라 주요광산에 대한 융자지원과 광산현대화사업, 보안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광물자원공사는 2008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한 뒤 부족자원 확보를 위한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현재 멕시코와 마다가스카르 등지에서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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