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중국 3대 에너지공기업 중 하나인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Sinopec) 산하 톈진(Tianjin)LNG와 LNG생산기지 운영기술 교육사업 계약 후 지난 2월 19일부터 톈진LNG생사기지 운영인력 45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친 교육사업을 지난 26일까지 모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육은 톈진LNG생산기지 현장을 시작으로 가스공사 평택·삼척LNG생산기지 등에서 시운전과 운영기술 전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가스공사가 30년 이상 축적해온 LNG생산기지 운영기술을 교육시킴으로써 앞으로 중국 LNG생산기지 안전·안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에너지 협력기반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LNG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멕시코 등을 대상으로 LNG생산기지 운영인력교육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또 가스공사는 보유기술의 적극적인 상품화와 기술지원프로그램 개발로 LNG기술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건히 해 대한민국이 LNG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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