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서울시 환경대전서 최우수상 수상
지역난방공사, 서울시 환경대전서 최우수상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5.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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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냉방시스템 기술개발 등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서울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청계천광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 ‘2017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녹색기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제습냉방시스템 기술개발 노력으로 다수의 특허를 취득했고 관련 업체에 대한 기술제공으로 제품화와 공동주택 적용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제습냉방시스템 개발로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와 미활용 열 활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과 프레온가스 냉매 미사용에 따른 오존층 보호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서 이 시상을 계기로 서울시 환경개선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면서 “하절기 버려지는 열을 활용해 냉방을 하는 친환경·고효율 제습냉방시스템 개발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약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한 공이 큰 개인이나 기업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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