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치는 발전용 가스터빈에 설치된 연소기 연료노즐 세정과 동시에 연료노즐에서 분사되는 세정액 양을 측정함으로써 연료노즐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스터빈 운영을 위한 핵심설비다.
이에 앞서 한전 전력연구원은 2016년 10월 한전의 필리핀 일리한발전소에 이 장치를 적용해 디젤·천연가스 장기사용에 따른 가스터빈 연소기 노즐 세정성능과 분사량 평가 등 현장실증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한전 전력연구원은 관련 기술을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는 한편 한국중부발전(주) 세종천연가스발전소,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복합화력발전소, 한국남부발전(주) 영월천연가스발전소 등을 대상으로 적용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모스크바 국제발명전시회는 2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발명·신기술·신제품 국제전시회로 올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러시아·대만 등 모두 22개국에서 8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