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학생 장기현장실습제도 도입
에너지공단, 대학생 장기현장실습제도 도입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5.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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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새로운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정책에 발맞춰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도 일환으로 대학생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지원하는 제도인 대학생 장기현장실습(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제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고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에너지공단은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 지원대학 중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가천·인하·순천향·한국교통·강원·동국·경기·명지대학교 등 8곳과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자사의 건물·수송·신재생에너지 관련 자료수집과 데이터베이스 작성, 자동차연비성능시험, 해외자료 조사·번역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김성훈 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은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미래를 이끌어갈 창의리더 양성과 새로운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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