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요르단 현지 사업영토 확장에 시동
남부발전, 요르단 현지 사업영토 확장에 시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5.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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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남부발전이 요르단 현지에서의 사업영토를 확장하는데 시동을 걸었다. 요르단에 우리의 선진화된 전력운영기술을 홍보함으로써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끌어내겠다는 것이 남부발전의 전략이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은 국내 우수한 전력운영기술력을 요르단에 전파하기 위해 요르단 정부 고위관계자를 비롯한 요르단전력공사 고위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지난 16일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초청교육프로그램 운영했다.

교육 참가자는 국내 전력시장과 계통운영현황, 신재생에너지 정책·제도 등에 대한 전력거래소 강의를 들은 뒤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둘러봤다.

특히 남부발전 측은 이 교육프로그램 관련 국내 선진화된 전력운영기술력을 홍보함으로써 요르단에서의 추가사업개발을 위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발전설비 운영기술을 토대로 요르단에서 O&M사업을 비롯해 요르단 현지에 49.5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건설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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