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탄광…신재생에너지로 새롭게 디자인
석탄공사 탄광…신재생에너지로 새롭게 디자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5.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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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서민연료인 연탄이 생산되는 탄광이 신재생에너지로 디자인 될 것으로 보인다. 석탄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정하황)은 대한석탄공사와 전국의 탄광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데 이어 지난 16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석탄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태양광·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타당성조사·설계·시공·운영 등의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여준 서부발전 전원개발처장은 “서부발전은 태양광·풍력발전을 비롯한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개발·건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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