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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여성취업자 평균연령 중·고령층 늘어 40세 육박현대경제연구원, 산업일꾼들이 늙어간다 보고서 통해 진단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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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7  17: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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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최근 사회생활을 하는 중·고령층 여성들이 빠르게 늘면서 전체 여성취업자 평균연령은 40세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7일 발표한 ‘산업일꾼들이 늙어간다’란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취업자 평균연령은 39.6세로 2010년 36.1세보다 3.5세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 기간 남성취업자 평균연령은 40.3세에서 41.9세로 1.6세 높아지는데 그쳐 여성에 비해 고령화속도가 상대적으로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남녀 취업자간 평균연령 격차도 2010년 4.2세에서 5년 만에 2.3세로 크게 줄었다.

현대경제연구원 측은 최근 여성취업자의 빠른 고령화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던 중·고령층이 가구주 소득 부진과 교육비용 부담,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 등의 요인에 따른 적극적인 취업전선에 뛰어든 탓인 것으로 분석했다.

김천구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근로자에 대한 새로운 기술과 지식의 습득 기회 제공과 직업훈련·평생교육 강화 등으로 노동의 질 향상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업에서의 오랜 경험을 가진 노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노인창업지원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체 산업의 취업자 고령화 속도도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초반 30대 중반 수준이던 모든 산업 취업자 평균연령은 2013년에 40.5세로 처음 40세를 돌파했고, 2015년 41.1세까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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