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대치인 26.06%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1107만2310만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등 26.0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역대 전국단위선거 중 최고 투표율로 기록됐으며, 지난해 제20대 총선 사전투표율 12.2%보다 13.9%,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1.49%보다 14.6%씩 각각 늘었다.
특히 이번 사전투표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남 곡성군으로 40.58%를 기록한 반면 부산 사상구는 20.11%로 가장 낮았다.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사전투표율은 ▲대전(27.52%) ▲경북(27.25%) ▲경남(26.83%) ▲울산(26.69%) ▲서울(26.09%) ▲강원(25.35%) ▲충북(25.45%) ▲경기(24.92%) ▲인천(24.38%) ▲충남(24.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내사전투표인의 투표지가 들어있는 사전투표함은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 내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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