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7년도 1/4분기 전력소비량은 산업용과 일반용이 늘어난 반면 주택용이 감소함으로써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1321억8000만kW로 집계됐다.
산업용 전력소비량은 반도체와 화학업종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2.4%, 일반용은 정부의 내수활성화대책 등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으로 1.6%로 각각 증가한 반면 주택용은 평년대비 높은 기온 탓에 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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