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환경협력센터 내년 中 설치
한-중 환경협력센터 내년 中 설치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4.26 21: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중 환경협력센터가 내년 중국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26일 인천 모처에서 한·중·일 국장급 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중 중국은 양국 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부문 협력을 위해 대기·수질·토양 등 환경부문에 대한 ‘한-중 환경협력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키로 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는 6월 중국에서 양국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특히 양국은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설립키로 했으며, 이 센터는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부문에 대한 양국 정책담당자간 대화와 오염물질저감 현지 실증, 대기부문 등 공동연구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훈 환경부 기후미래정책국장은 “3국이 모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특별히 중요한 환경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국민이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