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이동식 가스압축이송장비 상업운전 성공
가스공사, 이동식 가스압축이송장비 상업운전 성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4.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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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가스관 교체나 이설공사 시 배출되는 가스를 회수해 압력을 가해 재송출하는 장치인 이동식 천연가스 압축이송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 21일 오계관리소(전남 담양군 소재)에서 상업운전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가스공사는 2003년 미국으로부터 이 장비를 도입해 장기간 운영했으나 기술력 확보와 원가절감을 위해 대전충청지역본부를 주축으로 중소협력업체인 광신기계공업(주)과 협업으로 지난해 11월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가스공사 측은 이를 통해 앞으로 연간 6억 원에 달하는 원가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오무진 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은 “가스공사는 천연가스공급과정에서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특히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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